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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시간, 손을 들고 또박또박 말해요

학급 회의 시간에 나연이는 청소 당번을 바꾸자는 생각이 떠올랐어요. 나연이는 손을 번쩍 들고 선생님이 이름을 부르자 "제 생각은요..."라며 또박또박 말했어요.

번쩍 든 손, 또박또박 말

친구가 말할 때 끼어들거나 큰 소리로 반대하면 그 친구는 속상해져요. 순서를 지키고 조용히 들어 주는 것도 정중한 태도예요.

오늘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손을 먼저 들고, 다른 친구가 말할 때는 끝까지 들은 다음에 내 생각을 말해 보아요.

끝까지 들어 주는 귀

내 생각을 정중하게 전하는 법

학급 회의에서 자리 배치를 바꾸자는 안건이 나왔을 때, 유진이는 "저는 다른 생각인데, 지금 자리도 괜찮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이라며 이유를 들어 차분히 말했습니다.

이유를 담아 전하는 생각

다른 의견을 낼 때 "그건 틀렸어"라고 단정하면 상대는 마음이 상하고 회의 분위기도 얼어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라고 자신의 의견으로 표현하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이야기를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친구와 다른 의견이 생기면 "틀렸다"는 말 대신 "저는 ~라고 생각해요, 이유는..."이라는 표현으로 말해 보세요.

얼어붙지 않는 회의 분위기

공동체의 결정에 참여하는 정중한 발언법

학급 회의에서 급식 순서 변경 안건에 반대 의견을 가진 학생이 "저는 반대합니다. 다만 제안하신 분의 취지는 이해합니다. 대신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라고 발언했습니다. 회의는 감정싸움 없이 대안을 찾는 방향으로 이어졌습니다.

감정 대신 대안을 찾는 말

회의는 개인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자리가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더 나은 결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상대의 의견을 먼저 인정한 뒤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는 화법은 반대 의견도 갈등이 아닌 논의로 받아들여지게 만듭니다.

오늘은 회의에서 반대 의견을 낼 때 "~하신 의견도 이해가 됩니다, 다만 저는..."처럼 상대를 먼저 존중한 뒤 내 생각을 밝히는 순서로 말해 보세요.

존중이 먼저인 반대 의견
📝 나의 생각 수첩

🌱 생각의 씨앗 (스스로 질문하며 생각하기)

회의 시간에 내 생각을 말할 때 어떤 말투로 이야기하나요?
다른 친구의 의견을 들을 때 나는 어떤 표정과 태도를 짓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