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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속에 숨은 작은 조각 찾기

물고기와 물놀이라는 낱말을 보면 둘 다 물이라는 글자가 들어 있어요. 이렇게 낱말 안에는 작은 조각들이 숨어 있어요. 이 조각을 알면 새로운 낱말도 뜻을 짐작할 수 있어요.

낱말 속 작은 조각들

낱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아보는 것을 어원이라고 해요. 불꽃이라는 낱말은 불과 꽃이 합쳐진 거예요. 이렇게 작은 조각의 뜻을 알면 처음 보는 낱말도 조각을 나누어 뜻을 짐작할 수 있어요.

오늘 새로 배운 낱말 하나를 골라서 어떤 작은 조각으로 이루어졌는지 살펴보아요. 눈사람이라면 눈과 사람으로 나누어 보는 거예요. 이렇게 나누어 보면 낱말이 훨씬 재미있게 기억돼요.

나누어 보면 보이는 뜻

모르는 낱말도 조각내면 뜻이 보인다

처음 보는 낱말이 나오면 무조건 사전부터 찾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데 낱말을 자세히 뜯어보면, 이미 알고 있는 조각들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관찰력이라는 낱말에는 살펴본다는 뜻의 관찰과 힘을 뜻하는 력이 합쳐져 있어요.

조각 하나로 여러 낱말을

어원을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낱말 하나를 외우는 대신 조각 하나로 여러 낱말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력이 힘이라는 뜻인 걸 알면 집중력, 판단력, 표현력 같은 낱말도 뜻을 쉽게 짐작할 수 있어요. 이렇게 조각으로 낱말을 이해하면 어휘력이 훨씬 빠르게 늘어나요.

이번 주에는 새로운 낱말을 만나면 사전을 찾기 전에 먼저 낱말을 조각내서 뜻을 짐작해 보세요. 그리고 실제 뜻과 내가 짐작한 뜻을 비교해 보세요. 이 놀이를 반복하면 낯선 낱말도 겁내지 않고 도전할 수 있게 돼요.

짐작과 실제 뜻 비교하기

어휘력의 지름길, 낱말의 뿌리를 캐다

국어나 사회 지문을 읽다가 낯선 한자어가 연달아 나오면 그 문단 전체를 이해하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낱말을 하나씩 따로 외우려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금방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반복되는 뿌리 글자 하나

어원을 파악하는 학습법은 낱말을 낱개로 외우는 대신, 반복해서 쓰이는 뿌리를 이해해 여러 낱말을 한꺼번에 익히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관찰, 관점, 관망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관이 본다는 뜻임을 알면, 처음 보는 낱말이라도 그 뜻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낱말의 구조를 이해하는 습관은 특히 학년이 올라가 어휘 수준이 높아질수록 큰 힘을 발휘합니다.

오늘부터 교과서에서 낯선 한자어를 만나면 곧바로 사전을 찾기보다, 아는 글자를 기준으로 뜻을 먼저 추측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사전에서 정확한 뜻을 확인하며 자신의 추측과 비교해 보십시오. 이 과정을 꾸준히 반복하면 별도로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어휘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추측과 확인이 쌓는 어휘력
📝 나의 생각 수첩

🌱 생각의 씨앗 (스스로 질문하며 생각하기)

나는 처음 보는 낱말을 만났을 때 뜻을 짐작해 본 적이 있을까?
비슷하게 생긴 낱말들 사이에 공통된 부분을 발견한 적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