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친구도 반갑게 맞아요
우리 반에 베트남에서 온 안이 전학 왔어요. 안은 처음에 한국말이 서툴러서 혼자 앉아 있었어요. 나는 옆에 가서 손짓으로 그림책을 함께 보자고 했어요.
말이 안 통해도 통하는 웃음나라마다 먹는 음식도, 입는 옷도, 인사하는 방법도 달라요. 그건 틀린 게 아니라 그냥 다른 거예요. 다문화 친구를 만나면 신기해하며 궁금한 걸 물어봐도 좋아요.
오늘은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가 있다면 먼저 웃으며 다가가 볼까요. 말이 안 통해도 손짓과 그림으로 함께 놀 수 있어요. 작은 관심이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 줘요.
다름을 신기해하는 마음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에요
급식 시간에 인도에서 온 친구 라비가 손으로 밥을 먹는 걸 보고 몇몇 아이들이 웃었어요. 나는 라비에게 "너희 나라에서는 그렇게 먹는 게 자연스러운 거지?"라고 물었고, 라비는 밝게 웃으며 설명해 주었어요.
궁금함으로 바뀌는 시선문화마다 예절의 기준이 다를 수 있어요. 우리에게 낯선 모습이 그 나라에서는 오래된 전통이고 자연스러운 방식일 수 있어요. 존중은 내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고 그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는 태도예요.
오늘은 나와 다른 문화를 만나면 놀리기 전에 "왜 그렇게 하는 걸까?"라고 궁금해해 보세요. 직접 물어보면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다름을 이해하는 순간, 세상은 더 넓어져요.
묻는 순간 넓어지는 세상존중은 다름을 배우려는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학교 국제 교류 행사에서 저는 튀르키예에서 온 친구와 짝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인사 방식부터 식사 예절까지 낯설었지만,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문화를 배웠습니다. 헤어질 때 우리는 서로의 나라 말로 "고마워"를 배워 인사했습니다.
질문으로 배우는 서로의 문화세계는 점점 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 되고 있습니다. 이때 자신의 문화만을 기준 삼아 다른 문화를 낯설거나 이상하다고 여기면 오해와 편견이 쌓입니다. 반대로 그 차이를 배우려는 태도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다리가 됩니다.
오늘은 나와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을 만나면 "당신의 나라에서는 어떻게 하나요?"라고 정중히 물어보세요. 겉모습이나 억양만으로 성급히 판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존중하는 태도로 다가가면 세계 곳곳에 친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성급한 판단을 멈추는 힘